SBS 모닝와이드 TV의료분쟁 차트(Chart)
법무법인고도 의사출신변호사
이용환 의료소송전문변호사 고정패널!로 방송출연
'무릎연골내시경 수술 후 부작용'
(2018년 09월 20일)










“무릎연골내시경 수술 후 부작용”
지속적인 무릎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석경호(61세) 씨.
병원은 검사 후, 퇴행성관절염과 함께 연골이 찢어져있다는 소견을 전했고,
남성은 의료진의 권유로 관절내시경 수술을 하게 된다.
그런데 관절내시경 수술 이후 통증은 호전되지 않았고
걷는 것도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남성은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6-7개월이 지나면 호전될 거라는 말뿐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한 지 7개월이 지나도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심지어 10분 이상 걷는 것도 힘들어져 지팡이에 의존해 걸을 수밖에 없게 됐다.
때문에 다시 병원을 찾아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내시경수술 전보다 현재 관절이 서로 맞닿아 있어
‘절골술’이라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환자에게 전했다.
석경호 씨는 이 부분에 의문을 갖고 있다.
처음부터 수술을 잘 했더라면 통증도 오래 지속되지 않았을 것이며,
‘절골술’을 하기 위해
수술비와 치료비가 추가로 들지 않았을 거라며
진단과 함께 치료 판단을 하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차트를 읽어주는 두 남자, 정형외과 정종원 전문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