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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의료소송전문변호사 고정패널!로 방송출연
'수액주사 맞은 후 식물인간'
(2018년 09월 27일)










“수액주사 맞은 후 식물인간”
감기몸살로 가까운 병원을 찾은 60대 여성.
수액 주사를 맞으면 감기도 금방 낫고 기력회복에 좋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사건이 있던 날 처음으로 여성은 수액 주사를 맞게 된다.
그런데 주사를 맞은 후 30여 분이 지나자
호흡곤란과 함께 이상증상을 호소했고,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미 심정지가 와 저산소성 뇌손상이 동반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 식물인간으로 7개월 째 병실에서 생활을 하는 중이다.
그런데 가족은 이 부분에 있어 병원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가족은 환자가 이상증상이 생겼을 때
병원은 ‘덱사메타손’이라는 긴급주사만 투여했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거동도 힘든 환자에게 택시를 타고 대학병원으로 가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한다.
또한 환자에게 투여했던
‘덱사메타손’은 혈당치를 올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였던 여성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가족들의 이런 주장은 일리 있는 이야기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마취통증의학과 김덕경 전문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