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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0일 안타까운 딸의 죽음' 편
2016.04.20
"생후 40일 내 딸의 숨을 멎게 한 간호사의 진실?“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 태어난 지 겨우 40여 일의 짧은 생을 살다 간 서현이의 무덤엔 풀리지 않는 부모의 가슴 속 응어리가 돌에 새겨져 있다.
미세기관지염으로 대학병원 소아집중치료실에 오게 된 서현이.
입원한 지 4일째, 의사가 퇴원을 이야기할 정도로 잘 놀던 서현이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킨 뒤 그대로 눈을 뜨지 못했다는데···
부모는 ‘간호사의 처치’가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갑자기 가래를 빼낸다며 나타난 간호사. 가래를 제거하자마자 갑자기 산소포화도가 0으로 떨어지며 아이의 얼굴이 파랗게 변했고 간호사가 급히 앰부백으로 숨을 불어넣었지만 도리어 아이의 심장이 멎었다는 것이 부모의 주장이다.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인 상황. 과연 부모의 주장대로 간호사의 미숙한 처치가 서현이의 죽음을 가져온 것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과 박사가 그 간절한 의문의 실마리를 풀어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