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TV의료분쟁 차트(Chart)
법무법인 고도 의사출신변호사 이용환 의료소송 전문변호사 방송 출연
'우리 엄마를 깨워주세요' 편
160525
"우리 엄마를 깨워주세요!“
엄마가 동생을 낳으러 병원에 간 지 어느덧 100일.
귀여운 남동생이 집에 왔지만 엄마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2살 세아는 간절히 엄마를 기다리고 있지만,
제왕절개수술을 받은 후 두 번의 심정지를 일으킨 엄마는 그 날 이후로 눈을 뜨지 못한 채 병실에 누워 있다.
병원에서는 ‘양수색전증’으로 뇌손상을 입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세아 가족들은 이해할 수 없다.
환하게 웃으며 수술실로 들어가던 건강한 엄마였는데 혹시 수술 중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지 가족은 의문이다.
더욱이 가족을 힘들게 하는 건 병원비다.
겨우 100일 동안의 병원생활에 든 돈만 해도 약 2천만 원.
엄마가 깨어나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돈이 필요할지 모르는 상황에,
세아의 할아버지는 치료비 마련을 위해 매일 길거리에 나선다는데···
건강했던 엄마가 식물인간이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세아가 다시 엄마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 나눌 그 날은 올 수 없는 것일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가 그 간절한 질문의 해답을 구한다.